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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,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?

fortree | 2017.02.19 15:57 | 조회 193 | 공감 0 | 비공감 0
그렇다고,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?

노동자`민중의 독자적인 대선후보를 위한 민중경선이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되었다. 이로써 민주노총은 더 이상 노동자`민중의 대선후보를 주도할 수 없게 되었다. 진보정당 간의 정치협상에 의한 방안이 남아 있긴 하지만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것이다. 야권연대를 전제로 보수야당과의 연립정부과 민주연합정부를 꾸준히 외쳐왔던 정의당과 민중연합당이 보수야당을 잠식해나갈 노동자`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수미일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어렵다. 노동자`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실천해 온 노동당과 사회변혁노동자당이 각자 대선후보를 내는 순간 또 하나의 진보`좌파 후보가 될 수는 있겠지만, 노동자`민중의 후보는 될 수 없다. 따라서 진보`좌파정당들의 독자후보 전술은 각자가 꿈꾸는 유의미한 득표를 기대하긴 난망한 반면 재정적 부담과 조직적 출혈만 남길 것이다.

사회경제구조를 바꾸는 것은 정치다.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여전히 정치에 있다. 그렇기 때문에 1000만 촛불대중(노동자`민중)의 혁명광장에서 우리가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시도하지 않는다면, 촛불대중이 제기한 혁명적 과제들은 국회에서 봄날 눈처럼 사라지고 촛불혁명은 나아갈 길을 잃게 될 것이다. 따라서 민주노총에 의한 민중경선이 무산되었다면, 이제는 촛불경선을 통해서라도 노동자`민중(촛불대중)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시도해야 마땅하다. 그것은 촛불경선 성공여부를 떠나 적폐의 주범이자 공범인 보수야당에 대적해서 보수야당을 대체하려는 노동자`민중의 열망을 담아내는 그릇이 될 것이다. 노동자`민중들은 지난 87년 이후 야권연대나 비판적 지지로 보수야당의 정치적 볼모로 잡혀왔고, 그들이 만든 헬조선으로 고통받아  왔다. 이제부터라도 보수야당에 대한 미련과 망상을 떨치고, 비록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노동자`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라는 우리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.

촛불혁명과 대선국면에서 진보정당이나 단체 간의 정치협상을 통한 노동자`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는 사실상 어렵다. 그렇다면 이제 노동자`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지금부터라도 실천하겠다는 의지와 열망을 가진 개인과 단체 그리고 진보정당들이 계급장 떼고 촛불경선을 통한 ‘촛불대중(노동자`민중)의 독자적인 대선단일후보 세우기 운동’에 나서야 한다. 이는 진보 정당과 단체들의 역사적 과제이자 의무이기도 하다. 촛불혁명의 한 가운데에서 노동자`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도모하지 않는 것은 노동자`민중을 포기하는 것이다. 

제 개인과 단체 그리고 진보정당에 제안한다. 촛불혁명과 대선국면을 맞이하여 촛불대중(노동자`민중)의 독자적인 정치로 촛불을 혁명으로 인도하고 촛불혁명의 과제를 촛불대중의 힘으로 관철하기 위한 노력에 다 같이 나서자. 촛불경선을 통한 촛불대중의 독자적인 대선후보운동을 전개하자. 함께 제안합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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